top of page

아빠가 읽어 주는 동화책_20180415_14차

  • 작성자 사진: 아빠
    아빠
  • 2018년 4월 16일
  • 1분 분량

지난 주에도 비가 내리더니 이번 모임에는 미세먼지에 강한 바람까지 몹시 불었습니다.

오늘 개인적으로 참석이 힘든 씨앗들도 있었던터라 굳은 날씨로 인해 윤서/진서만 데리고 책을 읽는건 아닌가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굳은 날씨에도 시영이와 서현이 상윤이가 함께 해 주었습니다.


오늘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동화책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특별히 시영이가 준비해온 책이 아동 성폭력에 대한 책이었습니다. 나름 무거운 주제로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시영이의 무서운 경험담도 들어보고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다함께 연습도 미리 해보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럼 이번에 함께한 동화책을 소개합니다.

잠자리에서 엄마가 아이에게 오늘은 다른 사람이 네 몸을 만지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누군가 나의 몸을 만지는 것에 대한 느낌과 그 느낌에 대한 대처 방법 그리고 자신의 몸을 소중히 해야하는 이유를 따뜻한 그림과 함께 잘 그려내고 있다. (시영이 추천책) (오늘의 인기작)

총각 양과 늑대 아가씨가 사랑에 빠졌다. 누구의 축복도 받지 못한 이들이 결혼을 하고 아들이 태어나는데~ 반은 양(Wool), 반은 늑대(Wolf) 하지만 마음만은 온전히 하나인 울프의 성장 이야기!

친구의 한마디에 상처받은 소녀 루나! 어느날 엄마가 준 요술봉으로 사람들의 속마음을 볼 수 있게된다. 사람들은 왜 속마음과 다른 말을 하는 걸까?

수풀 속 동굴에 살고 있는 곰 '바톨로뮤' 어느날 조그만 벌레가 찾아와 아주 조그마한 목소리로 부탁을 한다. 바톨로뮤는 조그마한 벌레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길을 떠나는데~ 우리 주변에 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작은 벌레들의 이야기!

어느날 길을 가던 사자는 길가에 빨간 끈을 발견한다. 이 끈으로 머리를 묶고 싶었던 사자는 끈을 끊어 보려 노력하지만 끈은 끊어지지 않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수많은 동물들이 끈을 끊기 노력하는데 가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다는 교훈을 전해주는 동화책!

슈퍼 영웅들은 저마다 슈퍼파워가 나오는 곳이 있다? 저마다 머리에서 슈퍼파워가 나온다고 믿고 있는 자칭 슈퍼영웅들! 어느날 악당(가족)에게 이끌려 이발소에서 슈퍼 파워을 몽땅 빼앗기게 되는데 천하무적 슈퍼영웅들은 다시 마을을 지켜낼 수 있을까?


#구연동화,#아빠육아,#동화책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