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 주는 동화책_20181111_36차
- 아빠
- 2018년 11월 18일
- 1분 분량
밥벌이와 개인적인 사정으로 거의 한달만에 작은 씨앗 모임을 가졌습니다. 씨앗모임을 기다렸을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만큼 재밌는 책들과 함께 오늘은 특별히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태원이 어머니께서 맛있는 음료수까지 준비해 주셔서 아이들과 함께 맛있게 먹으며 동화책을 읽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활동이 있어서 7권의 동화책을 준비했고 아이들이 한권씩 골라주었습니다. 그리고 리우(5살)가 함께 읽고 싶다고 한권의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럼 오늘 작은 씨앗과 함께 한 동화책을 소개합니다.

너구리와 늙은 나무
저녁이 되면 늘 하루를 시작하는 너구리 한마리! 밤새 저녁을 해결하고 새벽이 되면 나무에 올라 하루를 마감한다. 하지만 어느날 거센 바람과 파도 그리고 번개가 몰아치게 되고, 너구리는 늙은 나무 위에서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안돼요, 안돼!
배가고푼 여우는 어느날 우연히 길을 가다 포동포동 살찐 거위를 만나게되고, 산책은 물론 숲속 깊이 있는 여우의 집에서 식사를 하자고 제안을 하는데~ 이야기는 예측할 수 없이 점점 긴박하게 흘러가게 되는데~ 과연 여우와 거위는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오늘의 인기작)

앗! 그림책이 살아 있어!
어느날 벨라는 강아지 점박이를 데리고 산책을 가는길에 점박이가 책속으로 감쪽같이 사라지고 마는데~ 벨라의 친구와 경찰차 구급차, 그리고 심지어 벨라까지 모두 사라지게 된다. 그림책 속으로 사라진 벨라와 친구들을 구해내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코딱지가 보낸 편지
누구나 한번쯤은 후비적후비적 파게 되는 코딱지! 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조물조물 냠냠 쩝쩝 심지어 꿀꺽하기 까지~ 코딱지 파먹기 대장들에게 보내는 코딱지의 편지를 한번 읽어 볼까? (리우의 추천책)

흥문이의 입냄새
간식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꼬마아이 흥문이.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동생, 누나는 흥문이의 입냄새로 모두 기절을 하고 흥문이의 입냄새를 없애기 위해 흥문이 할아버지가 버드나무 가지를 들고 찾아오게 되는데~ 버드나무 가지로 양치질을 하던 우리의 옛날 이야기~
오늘은 특별히 5권의 책을 읽고 큰 씨앗 형님들과 함께 즐거운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