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아빠가 읽어 주는 구연동화_20180225_7차

  • 작성자 사진: 아빠
    아빠
  • 2018년 3월 7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18년 3월 10일

설 연휴로 한주 쉬고 2주만에 작은 씨앗 모임을 가졌습니다. 혹시나 한주 쉬어서 작은 씨앗들이 모임을 잊어 버렸을까 약간의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11살 큰 씨앗들이 의외(?)로 함께 해주어서 너무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큰 씨앗 모임의 새학년 진급 축하 파티로 시작을 했습니다. 준비해온 맛있는 간식과 함께 4조로 나누어 새학년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Toontastic 3D" 앱을 통해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발표했습니다.  의외로 시간이 늦어져 작은 씨앗 구연동화를 진행을 못할 뻔 했습니다. 하지만 시영이와 제가 준비해온 동화를 몇권만 읽어 주고 싶어 빠르게 진행을 했습니다. 4학년 올라가는 상현이과 나경이가 너무 진지하고 끝가지 함께해서 준비해간 모든 책을 재미있게 함께 읽었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나경이에게 유치하지 않았냐는 저의 질문에 "누군가 읽어 주는 책을 오랜만에 들어서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답해 주었습니다. "고학년이라고 해서 구연동화가 유치하겠지"라는 짧은 생각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 그럼 오늘 큰씨앗, 작은씨앗들과 함께한 동화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놀이공원 가는길

코끼리와 바다코끼리 그리고 곰이 놀이공원을 놀러 가기로 한다. 하지만 놀이공원 가는 길에 친구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의 유혹을 받게 되는데 과연 동물 친구들은 놀이공원이 끝나는 시간전에 무사히 잘 도착할 수 있을까? (시영이의 추천책)

손톱을 먹은 들쥐

어느 노부부에게 귀하게 자란 외동 아들! 개으른 아들의 습관을 고치기 위해 부모는 산속깊은 절에 아들을 보내게 된다. 3년이 지나고 집으로 돌아온 아들은 자신과 똑 같은 모습을 한 아들과 집에서 마주치는데...

일곱 리 눈먼 생쥐

어느 날 일곱 마리 눈먼 생쥐가 연못가에서 아주 이상한 것을 발견 한다. 쥐들은 저마다 만지고 느낀 것에 대해서 뜨거운 논쟁을 하게 되는데... 과연 눈먼 생쥐들이 발견한 정체는 무엇일까?

갑자기!

귀여운 아기 돼지 '프레스톤' 그리고 '프레스톤'이 너무나 먹고 싶은 늑대 늑대의 치밀한 계획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예상 못한 일들이 펼처 지는데...

엄마 마중

추운 겨울 엄마가 보고 싶어 전차 전류장에 마중을 나간 아가. 도착하는 전차마다 아가는 전차 차장 아저씨에게 물었습니다. "우리 엄마 안와요?" 코가 빨개지도록 엄마를 기다린 아가는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

사자가 작아졌어!

동물의 왕 사자가 어느날 작아졌다. 작아진 사자와 엄마를 사자에게 빼앗긴 가젤의 운명적인 만남! 사자의 진심어린 사과에 가젤은 사자를 용서할 수 있을까?

안돼!

가족을 위해 온갖 이쁜 짓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강아지! 가족을 위해 오늘도 열심인 강아지에게 단 한가지 이해가 되지 않은 일이 있는데.. 강아지의 입장에서 가족을 바라본 유쾌 발랄한 반려 동물 이야기

처녀 쥐의 신랑 찾기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위를 찾기위해 떠난 생쥐 부부. 긴 여행을 떠나며 다양한 신랑 후보들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수많은 후보 가운데 처녀 쥐의 신랑은 누가 되었을까?

동쪽 괴물 서쪽 괴물

산 하나를 두고 양쪽에 두 괴물이 얼굴도 모른채 살고 있다. 산 중턱에 있는 구멍으로 서로 안부를 전하던 두 괴물이 어느날 서로 욕하며 산넘어 돌을 던지기 시작하는데 두 괴물은 과연 예전처럼 안부를 전할 수 있을까?


#구연동화,#아빠육아,#동화책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