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어 주는 동그리 모임_20181115_8차

한달에 두번 하는 동그리 모임을 아기스포츠단 사정과 개인사정이 겹치면서 3개월만에 다녀왔습니다. ㅠ_ㅠ

신나는반(5세)

이번에는 윤서가 있는 튼튼한반이 아닌 5세 신나는반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아빠가 책을 읽어주러 온 모습에 아이들은 잔뜩 호기심 어린 눈으로 저를 바라보았습니다. 하지만 금방 동화책 한권의 힘으로 아이들과 함께 짧은 시간 즐거운 교감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시한번 느끼지만 책을 읽어주기 직전 아이들의 눈빛!! 정말 짜릿짜릿 합니다. 얼마나 힐링이 되는지 하하~ ^^ 이번 동그리 모임에는 지난 작은 씨앗 모임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안돼요, 안돼>를 준비했습니다.

안돼요,안돼!

배가고푼 여우는 어느날 우연히 길을 가다 포동포동 살찐 거위를 만나게되고, 산책은 물론 숲속 깊이 있는 여우의 집에서 식사를 하자고 제안을 하는데~ 이야기는 예측할 수 없이 점점 긴박하게 흘러가게 되는데~ 과연 여우와 거위는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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